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 회원기관 워크숍…"협업가치 실천 앞장"
[진주=뉴시스]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 회원기관 합동워크숍 포스터.(사진=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는 오는 16일 오후2시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관 대강의실에서 회원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1년간 10개 회원기관에서 시행한 사회공헌 및 지역상생을 위한 각 기관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정운찬 이사장(동반성장연구소)이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다’라는 주제로 ▲동반성장이란 무엇인가? ▲동반성장의 원리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한 동반성장 단기 3정책 ▲경제 불평등 완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중기 정책 ▲동반성장 국가를 향한 장기 과제 ▲동반성장, CSR, GCC, CSV 그리고 ESG에 대한 내용을 담아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눌 때, 공동선의 가치를 존중하는 진정한 사회 통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 YTN 대표이사를 지낸 최남수 교수(서정대학교 교수, SK증권 ESG위원장)는 최근 발간한 ESG 경영 혁신 ‘글로벌 초일류 기업에서 배워라!’라는 도서의 내용을 인용해 ▲잇따르는 ESG 제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지속가능 또는 기후공시 ▲ESG 경영 압박 ▲한국기업의 ESG 경영 현황 ▲ESG 경영혁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사례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 이수경 사무국장은 "이번 합동워크숍을 시작으로 공적기관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단순 기부활동을 뛰어넘어 기관의 경영전략과 연계된 전략적 활동으로의 변화를 위한 모색과 함께 추진해 왔다"며 "그동안 각 기관에서 추진중이던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협업이 필요한 사업은 공동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관의 조직개편이나 보직자 변경으로 인해 발생되는 업무의 연속성이 결여됐던 문제점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는 경남에서 전국 최초로 협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을 위해 지난해 4월25일 국토안전관리원, 국방기술품질원, 주택관리공단, 진주시, 진주교육청, 한국세라믹기술원, 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10개 민·관·공공기관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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