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국소방체전 준비 만전…8월까지 시설 보강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상권 지도점검 실시
보은스포츠파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6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선정된 충북 보은군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전국 소방공무원 3000여명이 전국소방체전 참가를 위해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를 찾는다.
이들은 축구, 야구, 농구, 탁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마라톤 등 9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군은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오는 8월까지 공설운동장,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결초보은체육관 등 체육시설물을 정비 보강한다.
보은군체육회, 종목별 단체, 스포츠 행사 추진지원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등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식당·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과 위생 안전관리 상태,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다년간의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소방체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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