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곳곳에 벽화 그림 '통학 안전·주민 소통' 일석이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올해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30일까지 작가팀 공개 모집
[여주=뉴시스]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길거리 벽화(여주시 제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이달부터 12월까지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30일까지 작가팀을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미술작품과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대신초등학교와 경기관광고 앞 회전교차로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하여 옐로카펫(yellow carpet)을 알리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도자벽화와 조형작품을 구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올 3월부터 여주시 읍면동, 유관기관 등 공모를 통해 사업이 필요한 대상지를 모색했으며 이달말까지 여주미술인 중심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일상 속 예술을 통해 여주의 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하여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모집에 여주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모집 공고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지원팀(031-881-96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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