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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활체육 보장" 고흥 반다비체육센터 2일 개관

등록 2024.05.01 15:59:30수정 2024.05.01 16: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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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고흥 반다비체육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고흥 반다비체육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 반다비체육센터가 2일 정식 개관하고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고흥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525㎡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탁구장, 당구장과 함께 배드민턴, 좌식배구, 론볼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관이 있으며,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재활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측정실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체력단련실 2000원, 그 외 시설은 400원으로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65세 이상은 이용료가 50% 감면된다.

군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이 전혀 없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탁구장, 당구장과 체력단련실은 장애인 전용시설로 운영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보장과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단체 등과 협업해 장애인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으로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보장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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