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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문화 한가족 축제’ 19일

등록 2024.05.08 1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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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외음악당에서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 깃발 퍼레이드 등

수원시 ‘다문화 한가족 축제’ 19일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24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출입국 직원과 외국인청 이민자들로 구성된 해피스타트합창단 공연, 중국·일본·몽골 등 11개국 1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전통의상 패션쇼·깃발퍼레이드 공연이 진행된다.

또 모범외국인 주민, 이들의 정착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다양하게 어우러진 우리’를 상징하는 오색롤케이크를 시민들과 나누는 특별 퍼포먼스를 갖는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주민 자조모임 다문화공연팀의 공연, 미스트롯 가수 설하수 등 초청 가수들의 무대도 선보인다.

다문화 부스에서는 다양한 세계 음식과 세계 문화를 체험 코너를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다문화가족, 원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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