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봄꽃 구경 못 했다면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로"
매립지공사 '드림파크 봄 문화행사' 6년 만에 개최
유채꽃·수레국화·루피너스 등 대군락… 26일까지 열어
매립지공사는 6년 만에 이번 드림파크 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시민들에게 다시 봄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유채꽃, 수레국화, 금영화, 루피너스 등 다채로운 꽃들로 대군락 꽃밭을 조성했다.
버스킹,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커피박 등 쓰임을 다한 재료들로 액세서리, 손거울, 열쇠고리 등을 만드는 체험활동 공간도 마련했다.
또 생태해설, 환경놀이 체험, 에코도장 찍기 등의 환경교육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먹거리장터는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야생화단지 곳곳에 마련된 피크닉 공간에서 직접 준비한 간식이나 도시락 등을 먹을 수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야생화단지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꾼 곳"이라면서 "야생화단지에서 문화행사를 지속 개최해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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