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올림픽 예선 1차 콤바인 남자부 우승
서채현, 여자부 콤바인 준우승
[서울=뉴시스]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파리올림픽 예선 1차대회 콤바인 남자부 우승.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이도현은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서 134.5점(볼더링 34.5점+리드 100점)으로 우승했다.
2위는 히네스 로페스(스페인·124.5점), 3위는 아담 온드라(체코·124.1점)다.
함께 출전한 천종원(노스페이스·경기도청)은 22위, 송윤찬(도래울고)은 31위에 머물렀다.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출전권은 두 차례 예선 시리즈 성적을 합산해 콤바인 20장(남자 10장·여자 10장), 스피드 10장(남자 5장·여자 5장)이 배분된다.
OQS 2차 대회는 오는 20~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1차 대회 남자부에서 우승한 이도현은 파리올림픽으로 가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가대표 이도현이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1차 예선전'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리드)에서 코스를 공략하고 있다. (제공=대한산악연맹) 2024.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채현은 볼더링에서 54.2점으로 7위에 그쳤으나, 리드에서 43+로 1위를 기록했다.
함께 나선 김자인(더쉴)은 11위, 서예주(신정고)는 26위, 사솔(중부경남클라이밍)은 34위에 각각 자리했다.
전날 끝난 여자부 스피드에선 정지민(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6위에 올랐다.
남자부 스피드에선 신은철(더쉴)이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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