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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주간' 운영

등록 2024.05.21 14: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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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캠페인 '이참에 금연' 챌린지 등

[서울=뉴시스]중랑구,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 주간 운영. 2024.05.21.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랑구,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 주간 운영. 2024.05.21.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제27회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금연 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보건복지부 연계 온라인 챌린지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을 운영한다. 이참에 금연 캠페인은 길어지는 회의, 비행시간 등 흡연을 참게 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이 곧 금연하는 순간이라는 의미다.

일상 속 금연 순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 피드나 스토리에 해시태그(#이참에금연, #이참에_중랑구보건소)를 달고 게재하면 된다.

비흡연자도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성공한 134명은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숙박권 등 경품을 받는다.

금연·금주 캠페인과 함께 금연 클리닉이 진행된다. 오는 22일 면목역 광장에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쾌적한 면목역 광장을 위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에는 신현고등학교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예방 캠페인인 '블루리본 캠페인'이 열린다.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금연 희망자 발굴, 금연클리닉 연계 방법 등 맞춤형 전문 교육이 이뤄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이 모두 금연한 순간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함께 금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중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 곁의 금연 도우미가 돼 다양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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