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단기차익 실현 매도에 속락 마감…H주 0.0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그간 강세를 보인 중국 인터넷 관련주를 중심으로 단기이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계속 출회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02 포인트, 0.13% 내려간 1만9195.60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29 포인트, 0.05% 떨어진 6817.68로 거래를 끝냈다.
다만 결산 실적을 기대하는 종목에는 매수가 유입해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0.30% 오른 채 마쳤다.
부동산주 링잔이 4.40%, 게임주 왕이가 3.09% 급락했다. 한썬제약도 2.94%, 화룬맥주 2.74%, 바이웨이 1.53%, 부동산주 룽후집단 2.26%,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2.27%, 알리바바 1.66%,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09%, 검색주 바이두 1.95%, 1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한 전기차주 비야디 1.29%,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20%, 가전주 하이얼즈자 1.19%, 석탄주 중국선화 1.09% 떨어졌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0.97%, 중국해양석유 0.94%, 중국석유천연가스 0.78%, 화룬전력 0.46%,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91%,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88%, 의류주 선저우 국제 0.74%, 귀금속주 저우다푸 0.55%, 식품주 캉스푸 0.50% 하락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0.66%, 통신주 중국이동 0.14%, 중은홍콩 0.58%, 유방보험 0.56%, 홍콩교역소 0.49%, 중국핑안보험 0.11% 내렸다.
반면 신제품을 출시하는 컴퓨터주 롄샹집단이 12.18%,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복무 7.58%,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6.62%, 스포츠 용품주 리닝 4.11% 급등했다.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역시 2.37%,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17%, 중국롄퉁 0.97%, 스마트폰주 샤오미 0.73%, 전기차주 리샹 1.92%, 유리주 신이보리 1.73%,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59%, 지리차 1.37%, 항셍은행 1.50%, 영국 대형은행 HSBC 1.31%, 중국인수보험 0.81%,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18%, 전력주 뎬넝실업 0.53%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266억4790만 홍콩달러(약 22조1470억원), H주는 519억78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