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안양시 협의회·중국 상하이 협의회 업무 협약
상호발전과 평화통일 역량 강화 약속
[안양=뉴시스] 협약을 체결한 양측의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통 안양시 협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 협의회(회장 원광희)가 최근 중국 상하이 지역 협의회(회장 남정주)와 상호 발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통일 세미나를 함께 열었다.
지난 25일 상하이 ELONG DELUXE HOTEL에서 진행됐다. 상호 교류 협력 확대와 함께 양 협의회의 발전 및 자문위원들의 통일 준비 안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양측의 자문위원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역사회와 상호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인적, 지적 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과 통일 준비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동반 자격 협조 체제 구축과 긴밀한 교류를 통하여 양 협의회의 역동성 제고와 소속 자문위원의 자긍심 고취 등 경제사회 활동 편익 증대와 협의회 및 자문위원 발전에도 이바지하기로 했다.
[안양=뉴시스] 상해 임시정부청사 기념관.(사진=뉴시스 DB).
이어 홍구공원을 찾아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29일 일왕의 생일과 상해사변의 승전 축하 행사장에 도시락 폭탄을 터뜨려 일본군 장성과 고관 등 7명을 죽게 하거나 다치게 했다.
원 회장은 “우리가 현재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임시정부 요인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쌓아 올린 소중한 역사의 결과”라며 “평화통일 공감 확산과 통일 역량 강화,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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