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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전공의 1000명 넘었다…사직서 수리 효과 나오나

등록 2024.06.05 09:52:42수정 2024.06.05 10: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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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1021명 근무 중…100개 수련병원선 811명 출근

정부, 전날 사직 수리 금지 및 업무개시명령 철회 밝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4일 오후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4.06.0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4일 오후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4.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211개 전체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1021명으로, 전체 1만3756명 중 출근율은 7.4%다.

직전 통계인 5월30일 기준 874명보다 출근자가 147명 더 늘면서 1000명을 넘어섰다.

전공의가 상대적으로 많은 100개 수련병원의 전공의는 1만2897명 중 811명이 근무해 출근율은 6.3%를 기록했다. 100개 병원 전공의 역시 지난달 30일 714명에서 97명이 더 늘었다. 약 한 달 전인 5월2일 596명과 비교하면 215명이 복귀했다.

정부는 지난 3일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철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4일에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및 업무개시명령 철회를 발표했다.

특히 전날에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브리핑을 열고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겠다며 복귀를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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