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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폐현수막 장바구니로 재탄생…탄소중립 앞장

등록 2024.06.12 0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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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직매장에 6000개 배부

일회용 비닐봉투 감소 기대

폐현수막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폐현수막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버려지는 폐현수막이 장바구니로 재탄생됐다.

경북 구미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탄생한 장바구니 6000개는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에 배부했다.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으로 생활 쓰레기 감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순 구미시 자원순환과장은 "폐현수막을 태워서 없애려면 비용이 들고 환경유해물질도 많이 나와 골칫거리"라며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하면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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