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군,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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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이상기후, 축사 노후화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나기 위해 2024년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군은 축산재해 상황반을 구성해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며, 주 2회 축산농가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등 지도점검 대상은 폭염 및 화재에 취약한 양돈, 양계 농가이며, 전년도 재해 발생 농가 및 노후화된 축산농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축산농가에 SMS, 마을방송, 리플릿 등을 통해 여름철 재해 대비 요령, 가축관리 요령 및 축산인 안전관리에 대해 홍보 전파하고, 농가 스스로 자가 진단해 정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몇 년 간 전기이상으로 발생한 정전사고 및 화재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고자 양돈 및 양계 농가별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농장을 우선으로 축사 전기안전시설 보수지원사업을 10개소(사업비 100백만원) 진행 중이다.
축산재해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자 가축재해보험 가입, 선풍기 및 환풍기, 사료첨가제 등 각종 지원(6개사업 사업비 16억8900만원)하며 축산재해 대비에도 노력하고 있다.
◇ 합천군, 폭염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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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폭염 대응기간인 지난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이어지는 이른 더위로 인해 지난해 동일 시점 기준으로 온열질환자(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임) 발생이 33.3% 증가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는 현재 2,028명으로 대부분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 방문전문인력 간호사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가정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폭염대비 물품을 배부하고, 여름철(폭염, 풍수해)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기상특보가 있을 경우 안부 전화, 문자, 방문 등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는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하기다. 폭염 시에는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 합천군, 공직자행동강령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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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2024년에 임용된 저 연차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갑질방지 및 공직자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함께 성장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승호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은 직무 수행중 겪게 되는 갈등 상황에서 공무원으로서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공직 가치와 규정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직무상 발생하기 쉬운 갑질 행위를 다양한 사례 위주로 실시했다.
한편 합천군은 앞으로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청렴 교육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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