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초구, '서리풀 청년 크루' 모집…최대 100만원 활동비 지원

등록 2024.06.16 13:26:40수정 2024.06.16 17:52: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초구 거주 또는 활동 청년 대상

자기계발, 문화예술, 봉사활동 부문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이 함께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리풀 청년 크루' 20팀을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리풀 청년 크루는 같은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청년들이 커뮤니티를 꾸려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초청년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19~39세의 청년 4~10인으로 크루를 구성하면 되는데, 구성원의 3분의2 이상이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분야는 ▲자기계발 ▲문화예술 ▲취미활동 ▲봉사활동 ▲기타 활동 등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및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 목적, 학교 과제를 위한 크루는 참여가 제한된다.

 크루로 선정된 20개팀은 7월부터 11월까지 서초청년센터를 거점으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월 2회 이상 참여해야 하고, 크루 활동시 ▲최대 100만원 활동비 지원 ▲활동 공간 제공 ▲SNS를 통한 크루 홍보 지원 ▲멘토링 및 네트워킹 지원 ▲크루 활동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팀은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0일 확인할 수 있고, 선정된 팀에게는 별도 안내 후 본격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구에서 세운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기반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며 "서리풀 청년 크루를 통해 청년들이 삶에서 활력을 얻고, 사회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