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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첫 비행기 북한에 착륙"…푸틴 탑승한 듯

등록 2024.06.19 02: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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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츠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20일 2박3일간 북한과 베트남을 순방하고, 방북 전에 방문하는 극동 사하 공화국까지 포함하면 약 1만7000㎞의 거리를 이동하는 강행군을 단행한다. 18일 푸틴 대통령 전용기가 사하 공화국의 야쿠츠크 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내려오는 모습. 2024.06.18

[야쿠츠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20일 2박3일간 북한과 베트남을 순방하고, 방북 전에 방문하는 극동 사하 공화국까지 포함하면 약 1만7000㎞의 거리를 이동하는 강행군을 단행한다. 18일 푸틴 대통령 전용기가 사하 공화국의 야쿠츠크 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내려오는 모습. 2024.06.18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러시아 동부 야쿠츠크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러시아 정부 비행기 3대 중 1대가 착륙했다고 BBC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 방문을 앞두고 러시아 극동 사하공화국의 중심 도시 야쿠츠크를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이 어떤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친크렘린 텔레그램 채널은 러시아 정부 비행기 3대 중 첫 비행기가 야쿠츠크를 이륙한 직후 푸틴 대통령이 야쿠츠크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국가 정상의 해외 순방을 고려할 때 3대의 비행기에는 러시아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러시아 언론 매체, 일부 기업 인사가 나뉘어 탑승한 것으로 BBC는 추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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