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교육 시행 등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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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최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교육은 정부·지자체의 안전관리 한계 등을 보완하고 재난예방 및 대응 관련 전문적 지식을 가진 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전년도 안전보안관 필수 교육과정 전면 개편에 따른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추진했다.
교육은 온나라PC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3시간 동안 ▲안전보안관 임무 및 역할 ▲생활·교통 중심 6대 분야별 안전교육 ▲재난·사고 대응사례 및 행동요령으로 진행됐다.
한편 거창군 안전보안관은 매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도로·시설물 파손, 불법주정차 등을 신고하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거창군과 KBS진주, 미디어교육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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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최근 KBS진주 방송국에서 구인모 군수와 강종명 KBS진주 방송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과 지역 홍보 활성화를 위해 KBS진주 방송국과 미디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및 인사,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거창군과 KBS진주 방송국의 오랜 인연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KBS진주 변성준 기자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협약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협약 내용에는 거창군은 미디어 교육을 위한 부대장비와 교육 장소를 제공하고, KBS진주 방송국은 우수한 전문 강사와 교육 자료를 활용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14시간 교육으로 진행하며 ▲유튜브와 쇼츠의 이해 ▲AI 활용한 창의적 콘텐츠 제작 실습 ▲지역 콘텐츠 제작 실습 ▲스마트폰 쇼츠만들기 ▲유튜브 플랫폼의 이해 ▲유튜브 Live 방송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1인 미디어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전문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
한펀 방송아카데미 교육을 위한 강사진을 방송 제작 현업에서 뛰고 있는 기자, PD, 유튜브 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 거창군, 찾아가는 집 정리 서비스 클린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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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물건을 모으는 저장 강박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집 정리 서비스 ‘클린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클린버스’는 ‘24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신규 모형으로 개발·반영되어 도내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거창군 등 9개 시군에서 공통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저장강박증으로 집안 곳곳에 물건을 쌓아둬 이웃에 악취 피해를 주거나 화재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가구에 주거 공간 청소, 소규모 수선, 방역·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 상담을 통해 필요한 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17일 경남광역자활기업인 경남늘푸른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경남)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4일 마리면, 27일 남하면의 저장 강박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가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 구축하고 권역별 통합돌봄센터 3개소를 설치해 급속한 고령화 등에 선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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