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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강보합세 마감…네이버웹툰 상장 첫날 10%↑

등록 2024.06.28 05:59:12수정 2024.06.28 06: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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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강보합세 마감…네이버웹툰 상장 첫날 10%↑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27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이날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한 네이버웹툰은 첫날 10%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26포인트(0.09%) 오른 3만9164.06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7포인트(0.09%) 오른 5482.87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53.53포인트(0.30%) 올라 1만7858.68에 마감했다.

그간 나스닥 시장을 견인하던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이날 1.91% 하락해 주당 123.99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 5거래일을 기준으로 하면 기존보다 2.19% 하락했다.

역시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은 이날 주가가 무려 7.12% 급락해 주당 132.23달러에 마감가를 형성했다. CNBC는 AI 반도체 분야 올해 하반기 시장 지속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나스닥 시장에는 네이버웹툰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WBTN)가 정식 상장했다. 이날 정오께 거래를 시작한 WBTN은 장중 9.52% 올라 주당 23달러에 장을 마쳤다.

일각에서는 공모가(주당 21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첫날 주가 추이를 두고 그간 라인 사태 등으로 악재를 겪은 네이버 주가에도 개선 여지가 생길 수 있다는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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