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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습한 찜통더위…오후부터 다시 장맛비

등록 2024.07.04 05:01:00수정 2024.07.04 06: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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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습한 찜통더위…오후부터 다시 장맛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4일 인천은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30~8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0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2도, 동구·중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28도, 계양구·서구 27도, 동구·중구 26도, 옹진군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습도가 높아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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