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재혼 전 긴장 "남편보다 딸과 첫 만남이 더 떨렸다"
[서울=뉴시스] MBN '돌싱글즈5'가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N 제공) 2024.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돌싱글즈5'에서는 제주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서 대격변의 로맨스 서사를 그려온 돌싱남녀 8인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더불어 최종커플로 거듭난 돌싱남녀의 연애 근황이 펼쳐진다.
이날 최종커플 중 한 돌싱남은 여자친구의 직장을 처음 방문해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이 돌싱남은 '돌싱 하우스'에서 나온 후 한 달 동안 연애를 이어왔다.
이 때 공교롭게도 한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아버지와 마주하게 돼 인사를 올린다. '데이트 모드'에서 돌발 '면접 모드'가 된 상황에 다섯 명의 MC들은 "숨 막힌다", "내가 더 떨려"라며 대리 긴장을 호소한다.
그러던 중 MC 이혜영은 "나도 남편과의 첫 만남보다는 딸과의 첫 만남이 훨씬 떨렸다"며 재혼 전 상대 가족 앞에서 긴장했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이혜영은 "아무래도 아이는 순수하니까, 나를 누구보다도 정확한 눈으로 보지 않겠느냐. 그래서 (딸과의 만남이) 더 떨렸던 것 같다"고 덧붙여 공감을 자아낸다.
이혜영은 하트 이모티콘과 뽀뽀를 남발하는 한 최종커플을 향해 "잘 한다 잘해. 우리 덕분에 만난 줄 알아"라고 부러움 섞인 화를 폭발시키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혜영을 과몰입시킨 최종커플이 누구인지, '돌싱 하우스' 이후 최종커플의 연애 근황이 어떠한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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