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림청, 산주·산림산업인과 함께 산림정책 논의

등록 2024.07.04 17:29: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부대전청사서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

[대전=뉴시스] 남성현 산림청장이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4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 간담회'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남성현 산림청장이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4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 간담회'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임업 관련 5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간담회에서 산림청은 올해부터 바뀌는 산림제도를 설명하고 경제, 사회, 환경, 재난, 청년 등 다섯 개 산림분야의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분야별 주요 논의내용는 ▲(경제) 목조주택 등 목재산업 활성화와 석재산업 육성을 위한 조직역량 강화 ▲(사회) 산림기술분야 제도 재정비 및 현장 산림기능 인력 육성 ▲(환경) 산림의 생물다양성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 ▲(재난) 산사태·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 역량 강화 ▲(청년) 국산목재 활용과 목재문화 활성화로 청년일자리 창출 등이다.

또 산림청은 전국 약 220만 명의 산주와 약 54만 명의 산림산업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키 위해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분야별 건의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산림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그동안 12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온 결과 우리 숲은 매년 405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국민의 경제·환경·사회 자산이 됐다"며 "산주와 산림산업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숲으로 잘 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