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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야?…홍수 덮친 中 주차장에 사람 '와르르'(영상)

등록 2024.07.05 11: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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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5일(현지 시각) 중국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폭우가 쏟아진 중국 후난성 핑장현에서 지하주차장에 물이 쏟아지자 사람들이 쓸려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웨이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5일(현지 시각) 중국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폭우가 쏟아진 중국 후난성 핑장현에서 지하주차장에 물이 쏟아지자 사람들이 쓸려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웨이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중국 남부 지역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홍수 피해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하 주차장 입구로 빗물이 거세게 쏟아져 들어오고 미처 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잇따라 쓸려 내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현지 시각) 중국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폭우가 쏟아진 중국 후난성 핑장현에서 지하주차장에 물이 쏟아지자 사람들이 쓸려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물 위로 가까스로 목만 내밀고 버티던 남성이 가라앉기 직전 구조 보트가 접근해 목숨을 건지는 장면도 포착됐다.

지난달 광둥과 장시성 등에 내린 폭우로 50명 넘게 숨졌는데 이번 주에는 후난과 안후이 성 등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고 있다. 도심 3분의1이 잠긴 후난성 핑장현은 수중도시로 변했다.

[서울=뉴시스] 5일(현지 시각) 중국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폭우가 쏟아진 중국 후난성 핑장현에서 지하주차장에 물이 쏟아지자 사람들이 쓸려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웨이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5일(현지 시각) 중국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폭우가 쏟아진 중국 후난성 핑장현에서 지하주차장에 물이 쏟아지자 사람들이 쓸려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웨이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집계가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98년 대홍수 이후 최대 재앙이라는 평가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때 대피 경보가 없어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사람들이 숨지고 도시가 온통 물에 잠겼는데도 제때 대피경보조차 없었던 당국에 대한 항의가 거세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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