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영채장학회 김정웅 대표, 저소득층 성금 500만원 기탁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영채장학회 김정웅 대표가 지난 1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곤란 세대의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웅 대표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어 해마다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데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채태양광발전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웅 대표는 영채장학회를 설립, 서포중학교, 곤양중학교, 필리핀 다문화가정 중학생과 한부모가정이나 소년소녀가정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베트남 참전용사인 김정웅 대표는 지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에서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