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자원봉사자 70명 투입…집중호우 피해복구 작업
[계룡=뉴시스] 계룡시 자원봉사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2024.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계룡지역의 복구를 위해 재난재해 전문봉사단과 자율방범대, 아띠로타리클럽 봉사단체 등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6일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17일 계룡시에 따르면 시는 연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일부 도로와 주택, 비닐하우스 등이 침수되고 경사면이 유실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도로와 주택, 비닐하우스를 청소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또 진흙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침수로 인해 파손된 물품들을 정리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군부대·자원봉사단체 등과 협조해 피해농가에 복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피해 지역 복구가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민·관이 힘을 하나로 모아 이번 피해를 신속히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