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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라스베이거스 행사 연설 앞두고 코로나 양성" 美언론

등록 2024.07.18 07:22:40수정 2024.07.18 08: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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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대선 후보 사퇴 압박에 강력히 저항하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흑인지위향상협회 제115회 전국 총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4.7.18.

[라스베가스=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대선 후보 사퇴 압박에 강력히 저항하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흑인지위향상협회 제115회 전국 총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4.7.18.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미 CNN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라틴계 미국인 단체인 유니도스US(UnidosUS) 연례 회의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자넷 무르구아 유니도스US 회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과 방금 전화통화를 했다"며 "그는 오늘 오후 우리와 함께하지 못한 것에 큰 실망을 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 알다시피 많은 행사에 참석했고, 방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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