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자연재해 풍수해보험 적극 가입하세요"
민간 보험사 7곳이 운영
정부, 보험료 70% 이상 지원
[밀양=뉴시스] 풍수해보험 안내문. (사진=밀양시 제공) 2024.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며 민간 보험사 7곳이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풍수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하며, 정부는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한다.
보험 혜택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 9가지 재난 유형에 대해 주어지며,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 공장(소상공인 포함)이 가입 대상이다.
보험은 연중 언제든 1년 단위로 가입할 수 있지만, 계약 전 발생한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보상받을 수 없으므로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밀양시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해 정책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입 문의는 DB손해보험(044-205-5990), 현대해상화재보험(044-205-5991), 삼성화재해상보험(044-205-5992), KB손해보험(044-205-5993), NH농협 손해보험(044-205-5994), 한화손해보험(044-205-5995), 메리츠화재(044-205-5996) 등 풍수해보험 참여 7개 보험사로 하면 된다.
추가 정보는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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