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 공예품대전' 최우수상 받았다…2년 연속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제54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4.07.18.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년 연속 수상이다.
개인분야는 ▲동상 이한경-한글꽃(도자분야), 장춘철-부자되세요(목칠분야) 2명 ▲장려상 1명 ▲특선 5명 ▲입선 9명 등 성남시 공예인 17명이 입상했다.
54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의 발전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공예인들의 축제이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대회다.
올해는 총 28개 시·군에서 389종의 공예품들이 접수됐다. 이 중 성남시는 목칠분야 26종, 도자분야 1종, 금속분야 3종, 섬유분야 4종, 종이분야 20종, 기타분야 14종으로 6개 분야에 총 68종의 공예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의 수상작품은 11월에 열리는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 작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우수한 공예기술을 전승·개발하기 위해 ▲경기도 공예품대전 참가 지원 ▲우수공예품 개발비용 지원 ▲우수공예품 전시전 지원 ▲성남시 공예명장 장려금 지원 등 지역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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