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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피해 바다에 풍덩"…해경, 탈진한 30대 구조

등록 2024.07.23 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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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3일 오전 울산 남구 장생포항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져 해경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해경 제공) 2024.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3일 오전 울산 남구 장생포항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져 해경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해경 제공) 2024.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무더위를 피해 바다에 뛰어들었던 30대 남성이 해경에게 구조됐다.

23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남구 장생포항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울산항파출소와 해경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바다 위에 떠있는 A씨를 발견했다.

이후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해 A씨를 구조하고, 응급처치 후 119에 인계했다.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탈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일행 2명은 자력으로 바다를 빠져나왔다. 당시 이들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해경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바다에 입수할 때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 해경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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