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교 검도 최강 가린다” 영천서 대구대 총장기 대회 개막

등록 2024.07.23 16:19: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3·24일 영천체육관

전국 31개 고교 720명 참가

제27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 개회식

제27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 개회식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에서 고교 검도 최강을 가리는 ‘제27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선수권 대회’가 개막했다.
 
23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전국 31개 고교 7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시의회 의장,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 김종덕 한국중·고등학교 검도연맹 회장, 백낙주 경북검도회장, 최진순 영천시검도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첫날에 개인전, 둘째 날 단체전이 치러진다. 종목별 결승전은 대구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내 최강을 자랑하는 대구대 검도부가 주최하며, 선수들은 전통 있는 대회에서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제27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

제27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


영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이 대회를 유치해 검도 저변 확대와 차세대 유망주 발굴에 기여해 왔다. 또 여름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 한국 검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