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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성북·도봉·노원 '동북4구', 재난폐기물 처리 협력

등록 2024.07.23 16: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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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북구청서 업무 협약식 개최

[서울=뉴시스]서울 동북권 4개 자치구인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가 지난 22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난폐기물 발생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동북4구 업무협약식’를 가졌다.(왼쪽부터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정환중 도봉구 부구청장). 2024.07.23.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동북권 4개 자치구인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가 지난 22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난폐기물 발생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동북4구 업무협약식’를 가졌다.(왼쪽부터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정환중 도봉구 부구청장). 2024.07.23.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2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난폐기물 발생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동북4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동북권 4개 자치구인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가 재난폐기물 발생 시 상호 협력을 통해 피해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20일에 열린 제19차 동북4구 행정협의회 회의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 제안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환중 도봉구 부구청장,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상호 간 재난 발생폐기물 처리에 관한 지원 요청시 인력과 장비 등 신속 지원 ▲지역 임시적환장 현황 공유 ▲구 담당 부서장과 담당자 비상연락 체계 가동 등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동북4구는 지역적으로 매우 가깝고 여건이 비슷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환중 도봉구 부구청장과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은 피해 구민들을 위해 힘을 합쳐 재난재해를 대비하는 등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시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하면 피해 주민들이 악취와 위생 등으로 큰 고통을 겪게 된다"며 "앞으로도 동북4구가 협업해 동북권 구민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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