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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면 홈골제 댐 건설…"국가계획 반영 총력"

등록 2024.07.24 1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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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강진원 강진군수가 병영면 홈골제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강진=뉴시스]강진원 강진군수가 병영면 홈골제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병영면 지로리에 있는 홈골제 일대에 댐 건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3일 병영천 홍수량 저감을 위해 홈골댐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 방문 및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 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현재 홈골제는 낮은 안전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한 점을 강조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1일 환경부를 방문해 직접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하며 댐 재개발 사업 신청을 완료했다.

최종 후보지 선정 발표는 이달 말로 예상되며 이에 맞춰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540억원이 투입돼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홈골댐 건설은 국가적으로 물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병영면의 안전성 제고 및 생활여건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병영면민과 충분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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