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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비원',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서 대상 수상

등록 2024.07.24 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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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9개소 시상…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관광 브랜드화 기대

예쁜정원 콘테스트 대상작 해남 '비원'.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쁜정원 콘테스트 대상작 해남 '비원'.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한 2024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자연과 식물의 조화를 강조한 '비원' 등 9곳이 우수정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도민이 오랫동안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 처음 개최됐고 올해로 다섯 번째다.

지난 4년간 우수정원은 40개소로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이나 해남 '문가든', 보성 '성림정원' 등은 전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정원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16개 시·군에서 43개 정원이 응모한 가운데 해남 '비원'(정원주인 김미정)이 대상을 차지했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정원으로, 한울정원(바른터전이라는 뜻)과 바람의 정원 등 다양한 식물과 조화로운 배치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여수 '그로브 농부의 정원'(홍정녀)과 나주 '계화정원'(박여정)이 나란히 선정됐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정원을 발굴하고 도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도록 전남의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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