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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 출국심사 시간 조정

등록 2024.07.24 15:37:43수정 2024.07.24 16: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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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로 조정

이른 항공편 여객 고려…현재 9개사 서비스

[서울=뉴시스] 공항철도는 5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루프트한자의 탑승수속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04.05.(사진=공항철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공항철도는 5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루프트한자의 탑승수속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04.05.(사진=공항철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출국심사 운영시간을 인천공항에서의 항공기 탑승수속 운영시간에 맞춰 오전 5시30분부터 조정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영시간 조정에 따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출국심사를 지난 22일부터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로 조정한다.

서울역 지하 2층에 위치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탑승수속을 서울도심에서 사전에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진에어 ▲이스타항공와 외항사인 ▲루프트한자까지 총 9개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모두 마친 승객은 인천공항에서 추가적인 수속 절차 없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여객 전용 출국통로’를 통해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공항에서 대기 없이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기존 출국심사 운영시간이 탑승수속 운영시간(05:20∼19:00)과 달라 오전에 이른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은 서울역에서 항공사 탑승수속만 하고, 공항에서 다시 출국심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출국심사 운영시간 조정으로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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