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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물놀이장 인기…주말마다 2천명 북적

등록 2024.07.24 15: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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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물빛축제 예정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난 20일 개장한 칠보물테마유원지와 정읍천변의 물놀이 겸용 미로분수에 주말이면 2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 인근에 자리한 곳으로 물테마전시관, 인공폭포, 생태공원 등을 갖춘 곳이다.

2030㎡ 면적의 어린이풀장과 유아풀장,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그늘막, 탈의실, 화장실 등도 마련돼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정읍천 미로분수는 이학수 시장의 공약사업인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전국 최초의 복합형 바닥분수로 음악분수와 물놀이, 거울연못 등 기능을 갖춘 시설이다. 규모는 가로 36m 세로 12m이며 LED조명과 음악을 연계한 미로 형태로 설계됐다.

정읍천 미로분수의 낮과 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천 미로분수의 낮과 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6일 가동을 시작해 평일 2회(오후 7시, 8시), 주말 3회(오후 7~9시)씩 오는 10월27일까지 가동된다.

또한 최근 구룡동 라벤더허브원 내에 민간이 운영하는 물놀이시설 '사바나캠프'도 문을 열었다.

특히 내달 1~4일 열리는 물빛축제에서는 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은 물론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다양한 물놀이 명소가 인기를 끌면서 물놀이객이 대거 방문하고 있다"며 "인파가 몰리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운영에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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