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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동원훈련 예비군 20명 탄 버스 뒤집혀…7명 경상

등록 2024.07.25 17:07:06수정 2024.07.25 20: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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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포함 23명 탑승…모두 생명엔 지장 없어

훈련 중인 예비군.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뉴시스 DB) photo@newsis.com

훈련 중인 예비군.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육군 예비군 동원훈련 과정에서 예비군 20명을 태운 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광주시 광산구 삼도예비군훈련장에서 부대 사격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농로를 달리던 중형버스가 뒤집어졌다.

버스에는 2박3일 동원훈련에 참여한 예비군 20명과 현역 장교와 장병 3명 등 23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응급대기 중이던 군의관이 현장에 도착, 부상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시행한 후 탑승자 전원을 인근 민간병원으로 후송했다.

이 사고로 예비군 7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대해 조사하는 한편 부상을 입은 예비군에 대한 정밀 검사 등 추가 진료를 진행할 방침이다.
 
육군 관계자는 "버스에 타고 있던 탑승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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