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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35도' 경기 전역에 폭염특보…소나기→한증막 더위

등록 2024.07.26 10:49:52수정 2024.07.26 12: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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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시민들이 쿨링포그가 작동하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시민들이 쿨링포그가 작동하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26일 오전 10시 기준 경기도 포천과 의정부에 폭염주의보를, 나머지 29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내렸다.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에어컨 실외기 화재 가능성 있으니 미리 점검해야 한다.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정전에도 대비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낮에 소나기가 그친 곳에서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도가 높은 무더위 속 식중독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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