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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마늘·양파 기계화 재배모델 발전 방향 모색

등록 2024.07.26 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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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기계화 재배모델 확산 간담회 개최

[무안=뉴시스] 양파·마늘 농촌일손돕기.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양파·마늘 농촌일손돕기.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마늘·양파 주산지 시군센터 담당자 및 농기계 생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26일 전주에서 간담회를 열고 마늘·양파 기계화 재배모델 보완과 보급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마늘·양파 스마트 기계화 재배모델'은 파종·정식부터 재배관리, 수확 및 저장까지 마늘과 양파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 작업에 농기계를 이용함으로써 투입 노동력과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작업체계다.

농진청은 지난해부터 종횡무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앙과 지방이 연계해 지속적인 기술 개선과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계화 재배모델 실증 과정에서 보완이 요구됐던 기술은 ▲마늘 수확기계의 전남 양토 지역 적응성 향상 ▲마늘·양파 논재배 확대를 위한 배수 기술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계화가 미흡한 전남지역 등 주산지를 대상으로 추진한 마늘 수확 기계화 기술 실증과 마늘 재배 노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무멀칭 재배 기술의 적응성 시험 등 상반기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양파 정식 기계화 기술 및 벼육묘장을 활용한 양파 공정육묘 실증, 논재배 확대를 위한 무재료 암거배수 기술 적용 등 하반기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지역별 마늘·양파 재배 현황과 현장 문제를 토대로 기계화 재배모델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개선된 기계화 재배모델을 보급해 기계화 재배면적을 넓혀나갈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신안, 함평, 합천 등 권역별 주산지 중심으로 양파 정식 기계화 기술과 벼 육묘장을 활용한 양파 공정육묘 생산 기술 실증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천군, 마늘·양파 수확 인건비 긴급 지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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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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