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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앵글]신선 나올라… 영동 옥계폭포, 장마로 세찬 물줄기

등록 2024.07.26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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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6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가 세찬 물줄기를 쏟아내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4.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6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가 세찬 물줄기를 쏟아내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4.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가 세찬 물줄기를 쏟아내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근 장마로 수량이 풍부해지면서 그 명성만큼 경쾌한 소리를 내뿜고 있다.

옥계폭포는 조선시대에 국악의 기반을 구축한 3대 악성 난계 박연선생이 즐겨 찾아 '박연 폭포'라 불리기도 한다.

이곳은 지난 2001년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수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영동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6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가 세찬 물줄기를 쏟아내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4.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6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가 세찬 물줄기를 쏟아내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4.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높이 30m의 절벽에서 쏟아지는 세찬 폭포수가 하얀 물거품과 뿌연 안개가 뒤섞여 신선이 나올 것 같은 그림을 연출한다.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되는 요즘, 심신이 쉽게 지치기 마련이지만 이곳에서의 여름은 더 시원하고 반갑게 느껴진다.

군은 이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옥계폭포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 해설 활동 등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계폭포는 한여름에도 청량하고 상쾌한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여름철 잠시나마 힐링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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