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카야마현 청소년 국제교류단 "경남 탐방 4박5일"
29일까지… 전통문화 체험, 유적지 방문, 홈스테이
"경남 청소년 만나 소통의 시간, 글로벌 역량 강화"
[창원=뉴시스]일본 오카야마현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26일 경남도청 방문 기념으로 본관 1층 계단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7.27. [email protected]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의 국제적인 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8월 경남 청소년 교류단을 일본 오카야마현에 보냈고, 올해는 일본 오카야마현 교류단이 답방으로 경남에 온 것이다.
청소년 20명,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오카야마현 국제교류단은 경남의 전통문화 체험 및 역사 유적지 방문, 남해안 해양 레포츠, 사천 바다케이블카, 홈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경남의 청소년들과 만나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보낸다.
경남도는 지난 26일 오카야마현 국제교류단을 도청으로 초청해 공식 환영회를 진행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이번 일본 오카야마현과의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경상도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양국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창원=뉴시스]26일 경남도청에서 일본 오카야마현 청소년 국제교류단 환영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7.27. [email protected]
한편, 경남도는 1999년부터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베트남 동나이성, 일본 오카야마현 등 자매결연 도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월19일에는 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경남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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