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머그컵·텀블러·엽서북에 경기 광명동굴 새겼다

[광명=뉴시스] 스타벅스가 25일 출시한 경기시티 기획상품. 텀블러와 머그컵에 '광명동굴(Gwangmyeong Cave)'이라고 새겨져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2024.07.28.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스타벅스가 새로 출시한 상품의 디자인에 경기 광명동굴을 새겨 넣었다.

28일 광명시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25일 'Regional Collection, 안녕 시리즈'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 경기도를 소재로 한 상품 디자인에 광명동굴을 차용했다.

경기도 문화관광지를 소재로 한 스타벅스 경기시티 상품은 세라믹 머그컵,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 엽서북 등 3종이다.

광명동굴과 함께 자라섬, 남한산성 등 관광명소 8곳과 안성배, 가평잣 등 특산물 5가지를 디자인에 사용했다.

25일 발매된 경기 시티 상품은 경기도와 인천공항 등 국내 45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광명동굴은 지난 2011년 개장,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누적 관광객 810만명이 넘는 국내 최고 동굴 테마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일부터는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에서 1억5000만년전 멸종한 공룡들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이 열리고 있다. 10월에는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과 빛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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