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새벽 성수동 음악 공연 '압사 위기'에 중단…5명 호흡 곤란

등록 2024.07.28 13:32:59수정 2024.07.28 13:35: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소방 "압사 우려로 오전 4시께 끝날 공연, 2시께 해제"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사진은 기사와 무관.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역 3번 출구 앞이 퇴근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4.07.1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사진은 기사와 무관.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역 3번 출구 앞이 퇴근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4.0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새벽시간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음악 공연에 많은 인파가 몰려 5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고 공연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8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4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보일러룸 서울 2024'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5명은 호흡 곤란을 호소해 안전 조치를 받아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로 이날 오전 4시께까지 진행될 공연은 오전 2시께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압사 사고 우려가 있어 공연을 해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연기가 발생하거나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