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수상스포츠 페스티벌, 내달 개막…인플루언서 참여
[단양=뉴시스] 단양강에서 즐기는 플라이보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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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내달 1일 막을 올린다.
30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내달 1~4일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열린다. 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서프) 등이다. 군 체육회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동력레저기구인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는 축제 둘째날까지, 무동력레저기구는 셋째날까지 운영한다. 임산부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이용할 수 없다.
3~4일 열릴 2024 단양 코리안 SUP챔피언십에는 200여명이 출전한다. 300m 단거리와 SUP 장거리(엘리트 6㎞, 아마추어 4.5㎞, 유소년 3㎞) 경기가 펼쳐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경기 수상자전거, 카약, SUP단거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SUP 국내외 프로 선수들과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다수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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