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빰토요야시장’ 3일부터 매주 토요일 개장
중앙상권 야간관광명소 발돋움,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진주=뉴시스]진주시, ‘올빰토요야시장’ 3일부터 매주 토요일 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3일부터 장마 등으로 7월 한달간 휴장했던 ‘올빰토요야시장’을 재개장해 손님을 맞는다고 1일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친 올빰토요야시장은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문화행사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올빰토요야시장은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진주시 유일의 상설 야시장이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거리노래방, 쿠폰이벤트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 등 문화행사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더욱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부터 야시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탄소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제공받아 먹거리를 즐기고 난 후 용기를 반납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물론 구도심의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야시장 인근에 조성된 진주진맥브루어리와 연계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진주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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