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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 '가마솥' 폭염 경산시, 살수차 투입 등 '비상'

등록 2024.08.02 13: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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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경보 '심각', 비상 1단계 근무 결정

경산시 폭염 대응 살수차 운영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시 폭염 대응 살수차 운영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2일 오후 1시30분 현재 온도 35도로 ‘가마솥’ 불볕더위를 기록중인 경북 경산시는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집중 투입하는 등 폭염 대응에 비상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살수차 7대를 동원해 시가지 주요 도로에 무차별로 물을 뿌리고 있다.

경산 도심을 비롯 하양읍·진량읍·압량읍 등 주거 밀집 지역에도 살수차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또 그늘막 106개소, 쿨링포그 11개소, 무더위 쉼터 161개소, 클린로드 850m 등도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는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위기경보단계 ‘심각’에 따른 비상 1단계 근무를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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