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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폐회식서 '깜짝 스턴트'로 오륜기 이양할 듯[파리 2024]

등록 2024.08.02 17:20:05수정 2024.08.02 17: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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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12일 새벽 파리올림픽 폐회식

[서울=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2024 파리 올림픽 체조 경기가 열린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포착됐다. (사진= 피플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2024 파리 올림픽 체조 경기가 열린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포착됐다. (사진= 피플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의 유명 배우 톰 크루즈(62)가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깜짝 스턴트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는 "크루즈는 파리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스타드 드 프랑스 꼭대기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전했다.

이어 "사전에 녹화한 영상을 통해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 스카이다이빙한 뒤 오륜기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폐회식 이벤트는 크루즈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가 올림픽 행사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선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올림픽기인 오륜기 이양은 폐회식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보통 현 대회 조직위원장과 IOC 위원장이 차기 대회 조직위원장 혹은 시장에게 오륜기를 직접 전달한다.

그리고 이양이 끝나고 차기 대회 조직위가 준비한 영상과 문화예설공연이 펼쳐진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회식에선 2022년 세상을 떠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슈퍼마리오 캐릭터 분장을 하고 깜짝 등장한 바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도 차기 개최지 로스앤젤레스 조직위에서 약 8분가량의 공연, 영상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파리올림픽 폐회식은 한국시각으로 12일 새벽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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