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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픽 '미술관 옆 공연장'…재즈, 현대미술 만나다

등록 2024.08.05 09: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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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찬용 도슨트, 고희안 피아니스트.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찬용 도슨트, 고희안 피아니스트.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에서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 세종픽(PICK) '미술관 옆 공연장'을 10월14일 오후 3시, 7시에 세종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미술관 옆 공연장(부제: 페인팅 더 뮤직)은 도슨트 해설과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세종예술아카데미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재즈 음악과 현대미술에 집중한다. 재즈피아니스트 고희안, 17년차 도슨트 김찬용과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매료시키는 특별한 시간이다.

통영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재즈를 만난 고희안은 예술가로서의 전체적인 인생사를 톺아보며 '고희안 트리오',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수록곡을 선보인다.

미술작품으로는 ▲남도와 바다 등 자연의 모습을 풍성한 색채감으로 담아내 '바다의 화가'로도 불리는 전력림 화백의 '통영항'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대중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손꼽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감정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해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앙리 마티스의 '춤', '재즈' ▲도슨트 김찬용이 좋아하는 작품 크리즌 기젠의 '주의를 기울이다'를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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