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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박태준·복싱 임애지, 폐회식서 한국 선수단 기수 맡는다[파리2024]

등록 2024.08.11 23:44:50수정 2024.08.12 05: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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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태준이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 아제르바이잔 가심 마고메도프와의 경기에서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하며 금메달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8.08. bluesoda@newsis.com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태준이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 아제르바이잔 가심 마고메도프와의 경기에서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하며 금메달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8.08. [email protected]

[파리=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20·경희대)과 여자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25·화순군청)가 페회식에서 기수로 나선다.

박태준과 임애지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나란히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다.

박태준은 이번 대회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노골드'에 그쳤던 한국은 박태준과 여자 57㎏급의 김유진(24·울산광역시체육회)이 금메당를 목에 걸면서 종주국 체면을 살렸다.

임애지는 복싱 여자 54㎏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여자 복싱에서 메달을 딴 것은 사상 최초다. 남녀를 통틀어 2012년 런던 대회 한순철 이후 12년 만에 나온 올림픽 복싱 메달이다.

개회식과 달리 폐회식에서는 등장 순서가 따로 없다.

[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임애지가 4일(현지시각) 프랑스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 준결승 튀르키예 하티세 아크바시와의 경기에 입장하고 있다. 2024.08.05. photocdj@newsis.com

[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임애지가 4일(현지시각) 프랑스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 준결승 튀르키예 하티세 아크바시와의 경기에 입장하고 있다. 2024.08.05. [email protected]

센강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막을 올린 파리 올림픽은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이날 폐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난민팀을 포함해 전 세계 205개국 1만500명의 선수들이 참가, 32개 종목에서 32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다.

차기 하계 올림픽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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