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경찰, 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등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 북구 문흥동 광주솔로몬파크에서 지난 9일 제6차 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를 열었다. (사진=광산경찰 제공) 2024.08.1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 북구 문흥동 광주솔로몬파크에서 지난 9일 제6차 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다문화 청소년과 청소년 정책자문단, 학교전담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체험은 범죄 예방 교육과 지문채취 과학수사, 모의국회·법정 체험, 법 상식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 중독 예방 교육도 펼쳤다.
광산경찰은 다문화 청소년의 범죄 노출을 막고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터 매달 1차례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 지역 다문화 학생 5111명 중 2480명(48.5%)이 지역 내에 재학 중이다.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 전경. 2024.01.17. (사진=광주 광산소방 제공) [email protected]
◇ 광산소방, 환자 증상 맞춤 병원 이송 체계 구축
광주 광산소방서는 응급환자 증상 맞춤 이송 시스템인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는 응급 환자 증상을 5단계(소생·긴급·응급·준응급·비응급)로 분류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병원과 119 구급대의 중증도 분류 기준이 달라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병원과 중증도 분류 기준을 통일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바꿨다.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의료기관에 전달, 이송시 환자의 증상에 알맞은 병원을 선정해 수용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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