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코로나19 경험 아동 대상 재난심리상담
[전주=뉴시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사 산하 전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14일 코로나19 경험 아동 1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 집단상담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제공) 2024.08.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사 산하 전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14일 코로나19 경험 아동 1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 집단상담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망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상담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집단상담을 실시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상담은 지난 집단상담에 이어 재난 후유증 예방과 아동들의 사후 관리를 위한 재상담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상담 프로그램은 사후 관리와 함께 아동들의 심리 회복을 위한 ▲재난 이후 신제적 변화 이해 ▲감정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기법 등 병리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전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재난심리 회복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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