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제작 노하우 전수"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 제조 창업 교육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대상…26일까지 희망자 접수

[의왕=뉴시스] 의왕시가 오는 27일과 29일 메이커 스페이스 제조 창업 교육을 한다. (포스터=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오는 27일과 29일 메이커 스페이스 제조 창업 교육을 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시제품 제작 비결’를 전수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창업자들이 제조업을 운영하면서 전문업체에 외주 작업을 수월하게 맡길 수 있는 비결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특정 분야의 전문가 양성이 목적인 대부분의 교육과 차별화된다.

또 메이커 스페이스의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올 상반기에 총 4회 교육을 진행했다. ‘제품양산 준비 비결’, ‘제품 패키지 제작 비결’ 등 제조업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가운데 의왕시는 하반기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제조 창업 교육이 침체한 제조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효과적인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의왕시 내 제조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031-345-2579~8)에서 안내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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