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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재명, 25일 국회에서 첫 회담…"민생 어려움과 교착 정국 타개"

등록 2024.08.19 17:31:45수정 2024.08.19 17: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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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야 당대표 회담 오는 25일 오후 3시 열기로

구체적 의제·배석자 등은 후속 협의 하기로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3.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3.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신재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5일 회동한다. 양측 취임 후 열리는 첫 여야 당대표 회담이다.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표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한 대표와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한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과 상대적으로 독립된 수평적 당정 관계를 끌어가고 있느냐는 데 상당한 의구심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생의 어려움과 교착된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용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대표가 워낙 바쁘기 때문에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25일밖에 없어 불가피하게 일요일에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양측은 구체적 의제와 실무진 배석 여부에 대해선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비서실장은 이 대표가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의 구체적 지원 범위가 의제로 오를 가능성에 대해선 "선별지원과 차등지원 공히 다 이 대표가 말한 바가 있기 때문에 그게 중요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런 의제에 관련해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니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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